됐어라고 하면 진짜 된 줄 아는데..
어제 저녁에 주말에 뭐 할거냐고 물어봤더니 됐어 하고 끝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계획 없는 줄 알고 가만히 있었는데요.
오늘 아침에 왜 아무것도 안 알아봤냐고 하네요.
결혼 7년 됐는데 이건 진짜 안 늘어요.
저는 됐어가 됐다는 뜻인 줄 알았습니다.
화난 건지 진짜 필요 없는 건지 구분하는 법을 아직도 모르겠더군요.
눈치 없는 건 제가 맞다고 칩니다.
그래도 됐어 하고 방에 들어가버리면 제가 더 물어볼 데가 없는데요.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