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 병원 모시고 가는거 다들 반차 쓰세요?
지난주 목요일에 반차 내고 장모님 무릎 때문에 병원 갔거든요. 열시 예약인데 진료실 들어간게 열한시반.. 한시간반을 그냥 앉아만 있었네요. 끝나고 나오니까 피검사 결과는 다음에 보자 하고 재활의학과도 한번 가보라고 예약을 또 잡아주더라고. 거기서 약국 들리고 마트 들리고 집에 짐까지 올려드리고 나니까 네시였네ㅋㅋ 반차가 아니라 그냥 하루 날린거죠. 근데 오늘 집사람이 그러는데 이번주 금요일에 재활의학과 가야 된대요. 이번주가 월말 마감 직전이라 금요일에 자리 비우면 저만 뒤집어지는데.. 처남이 차 없는것도 알고 장모님 혼자 버스 두번 갈아타는거 안되는것도 아는데, 왜 제 일정은 한번도 안 물어보고 날짜가 먼저 정해지는지 모르겠어요. 다들 이런건 그냥 반차 쓰고 모시고 가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