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은 이제 그만하면 좋겠는데요
올해도 김장을 하신다고 어머니가 전화를 하셨네요
작년 김치가 김치냉장고에 아직 한 통 그대로 있습니다
애들은 김치를 거의 안 먹어요
딸은 집에서 밥도 잘 안 먹고요 ㅎㅎ
저는 이제 그만하셨으면 합니다
어머니 허리 안 좋으신 거 다 아는데
스무 포기를 누가 다 먹겠습니까
요즘은 사 먹는 김치도 맛있더군요
형수님도 말씀은 안 하시지만 그 주에 일부러 일을 잡으시는 것 같고
와이프는 또 가면 어차피 자기가 다 한다고 하네요
전통이고 정이고 간에
몸 상해가면서 하는 건 저는 반대입니다
세 번이나 말씀드렸는데 들은 척도 안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