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 다녀왔는데 종친회 총무를 떠맡았네요..
어제 새벽에 혼자 차 몰고 선산 다녀왔습니다.
안양서 네 시간 걸렸네요.
가보니 작은아버지랑 저랑 당숙 어른 한 분, 그게 다였어요.
큰집 형들은 올해도 아무도 안 왔고요.
제가 쉰둘인데 그 자리에서 제일 젊은 축이었습니다 ㅎㅎ
음식도 읍내서 떡하고 과일만 사서 올렸고.
절하고 내려오는 길에 작은아버지가 종친회 총무 얘기를 꺼내시더라고요.
연락망이고 회비고 이제 젊은 사람이 해야 한다고.
운전 중이라 뭐라 대답도 못하고 그냥 네네 하고 왔습니다.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까 내년부터 날짜 잡고 전화 돌리는 것도 제 일이더라고요.
회비 걷는 것까지요.
혹시 종친회 총무 해보신 분 계신가요.
보통 몇 년씩 하시는 건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