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장인어른 보험은 매년 제가 알아보는데 결정은 딴 데서 납니다
장인어른 자동차보험 갱신일이 이달 말입니다.
어제 저녁에 아내가 당신이 좀 알아봐 달라고 하더군요.
작년에도 제가 회사에서 틈틈이 비교해서 제일 싼 데로 견적 뽑아 출력까지 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결국 동네 설계사분 통해서 하셨습니다.
십만원 넘게 차이 났는데도 그 분이 서운해한다고요.
장모님 친구 동생인가 뭐 그런 관계라고 들었습니다.
그러면 애초에 저한테 알아보라고 안 하시면 되는 거 아닌가 싶은데 올해도 똑같이 물어보시네요.
어차피 또 그 설계사분한테 하실 거면서 왜 저한테 물어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싫다는 건 아닌데 작년에 비교하느라 주말 하나 다 썼던 거 생각나서 좀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