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어젯밤에 갑자기 오늘 나오라고 해서요
어제 저녁에 애들하고 오늘 뭐 할지 다 정해놨어요.
딸은 도서관 가고 아들은 그 앞 놀이터 가는 걸로요.
근데 밤 열시쯤에 연락이 와서 평가 일정이 밀렸다고 오늘 나와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아침에 딸이 저보다 먼저 깨서 양말까지 신고 거실에 나와 있었는데요.
저는 그때 이미 가방 들고 있었고.
설명하다가 시간 다되서 그냥 나왔어요.
아들은 아직 자고 있었고요.
어린이집도 오늘 쉬니까 와이프가 둘 다 보게 됐네요.
한글날에 출근하는 회사가 저희만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그냥 좀 답답해요.
토요일도 나올 수 있다는 얘기도 돌고 있던데 그건 또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