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인데 간판 주문은 죄다 영문이 네요
출근해서 메일 열었더니 간판 시안 요청이 네 건, 넷 다 영문입니다
한글은 아래쪽에 상호 작게 들어간 게 끝이고요
오늘 한글날인데요..
뜻도 모르겠는 영어로 가게 이름 짓는거 저는 별로인데
손님들은 그게 요즘 감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아직 모르겠고요
예전에는 간판 글씨 붓으로 써주시는 분이 따로 계셨죠.
맡기면 하루 이틀 걸리고 몇만원 받으셨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은 영문 폰트 라이센스 값이 그거보다 훨씬 더 나갑니다
한글로 가자고 몇 번 얘기는 꺼내봤는데
그래도 다들 그냥 영문으로 가시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