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하다는 말이 제일 싸게 먹히네요
어제 국감 뉴스 틀어놨는데 기업인들 나와서 송구하다 재발방지 하겠다 이 말만 하다 끝나더라고요. 보다가 그냥 꺼버렸습니다. 근데 저희 회사도 클레임 하나 터지면 영업한테 대책서 쓰라고 하고 그 대책서는 결재 떨어지는 순간 아무도 안 봅니다. 저도 작년에 쓴거 날짜랑 품번만 바꿔서 올렸는데 아무도 모르더라고 ㅋㅋ 애초에 위에서 납기 무리하게 당겨서 난 사고인데 나와서 죄송하다 하는 사람은 매번 아래쪽이고요. 올해 저희 팀 대책서만 네 번째인데 뭐가 바뀌었는지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