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개월 딸이 제 다리에 이불을 덮어줬네요
어제 저녁에 소파에서 기침을 좀 했는데
딸이 자기 방에서 토끼 이불을 끌고 와서 제 다리에 덮어줬습니다.
"아빠 코 자" 하면서 등을 두드리더라고요.
20개월쯤엔 제가 누우면 올라타서 밟고 다녔는데
이런 것도 하는군요
근데 그 이불이 애 침대에 있던 거라
새벽에 추워서 깨서 울었습니다 ㅠㅠ
저도 아들이 제 배 위에 올라와 자는데 귀엽긴 해요ㅠㅠ
애가 제 침낭 덮고 자는 건 캠핑장에서도 똑같더라고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