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 네 번을 한 번으로 합친다는데
추석 지나고 형님이 전화하셔서, 내년부터 제사를 한 번으로 합치자 하십니다.
조부모까지 치면 네 번이더군요.
형님도 작년에 스텐트를 넣으셔서 기력이 예전 같지 않으니, 저도 선뜻 반대는 못 했습니다.
막내라 그럴 처지도 아니고요.
합치신 분들, 날은 누구 기일로 잡으셨습니까.
우리도 작년에 합쳤음 결국 다 그렇게 됨
@익명이좋아님 네, 어제 통화로 조부 기일에 맞추기로 정했습니다. 형님 약 드시는 것만 당부하고 끊었습니다.
저희는 3년 전에 조모 기일로 합쳤어요. 전도 두 접시로 줄었는데 아무도 뭐라 안 하더라구요 ㅎㅎ
@설거지는내담당님 전 접시 줄이는 건 형수님께 조심스레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저도 내주에 검진은 잡아뒀습니다.
합사를 기일로만 잡는 건 아니고, 음력 시월에 날 하나 정해 윗대를 한꺼번에 모시는 집도 많습니다. 저희가 그렇게 바꾼 게 2009년이었죠.
@그시절남편님 음력 시월에 날을 정하는 방식은 처음 듣습니다, 형님께 그대로 전해 보겠습니다. 기일 네 개 따라다니는 것보다 수월하겠군요.